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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젠 뭘 갖고 싸우나"…19일에도 장외집회하는 한국당
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회의에서 “(조국 사태 등)이 모든 국론분열, 국정혼란의 책임은 문 대통령에게 있다”고 했다. 일종의 기호지세(騎虎之勢)로, 전날 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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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의 트럼프 구하기 "탄핵 조사, 절대 협조 안한다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[AP=연합뉴스]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악관이 전면적인 비협조를 선언했다고 8일(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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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갑룡 "조국 집회 인원 추산 발표 부적절…사회갈등 초래"
민갑룡 경찰청장. [연합뉴스] 민갑룡 경찰청장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 찬반 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참석 인원을 공식적으로 추산해 발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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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"서초동 촛불 집회 참가 인원 비공개…앞으로도 일절 공개 없다”
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·사법적폐 청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. [뉴스1] 경찰이 지난 주말 서울중앙지검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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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탄핵 찬반 47대 43, 펠로시 추수감사절 전에 끝낸다
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8일 텍사스 오스틴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.[AP=연합뉴스] 28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 하원의 탄핵 조사 개시(9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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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북미회담 징크스? 고비 때마다 워싱턴선 탄핵 바람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미국 내 움직임이 또 시작됐다.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은 24일(현지시간) 민주당 의원들과 협의한 뒤 “(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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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황제·여제 대결' 탄핵 반대했던 펠로시, 왜 트럼프에 칼 뽑았나
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24일 오후 5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탄핵 조사 절차 개시를 발표했다. [AFP=연합뉴스] '여제' 낸시 펠로시(79) 미 하원의장이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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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림길에 선 文 지지율···레임덕 언제? 유시민 보면 안다
30·40세대와 호남이 받치는 40% 지지율, 조국 임명 강행으로 확장성 상실 내년 총선 이후 레임덕 위기 클수록 유시민 등판론 탄력받는 구도 문재인 대통령(왼쪽)이 9월 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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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 칼럼] 굿바이 조국
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좌파 진영은 조국 사태를 놓고 “계급 갈등”이라느니 “세대 갈등”이라느니 헛다리를 짚고 있다. 한마디로 논점 흐리기다. 이번 사태의 본질은 문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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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국 구하다 진보 가치 놓쳐” “중도층 늘어도 한국당 안 가”
지난달 28일 ‘제2차 조국 교수 STOP! 서울대인 촛불집회’에 참여한 학생들. [뉴스1] 8·9 개각 이후 ‘조국’은 하나의 현상이 됐다. 조국 법무부 장관이란 개인을 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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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국이 중도층 늘렸다…그래도 한국당 아닌 제3당의 땅"
“인사청문회가 지나치게 정쟁의 중심에 섰다는 게 걱정이긴 한데….” 실용적 관점에서 정당 정치와 선거제도와 관련한 개혁론 펼쳐 온 강원택(58·정치외교학) 서울대 교수는 “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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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국도 싫고 한국당도 싫어···20대, 정치 냉소주의 빠졌다"
중앙대 사회학과 신진욱 교수[신진욱 교수 제공] “20대가 향후 정국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다.” 신진욱(49·사회학) 중앙대 교수는 ‘조국 사태’의 효과에 대해 “‘다 싫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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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통합 모임 간 김문수, 김무성에 "당신, 朴이 저주할 것"
김문수 전 경기지사(왼쪽)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. [중앙포토·연합뉴스]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0일 탄핵에 찬성했던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을 겨냥해 “김무성 당신은 앞으로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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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국 환영" vs "그냥 정치하라" 서울대에 나란히 붙은 대자보
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대 교수로 복직하자 교내에 붙은 대자보들. [연합뉴스] 서울대 교수로 복직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대자보가 교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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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속노조 '트로이목마 꼼수'···조합원들이 쿠데타로 막았다
━ 르노삼성차 노사협상 막전막후 “르노삼성차 기업노동조합(기업노조) 집행부가 조합원의 이익이 아닌 민주노총·금속노조 요구사항을 관철하려고 해서 큰일 나겠다 싶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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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노삼성 사측 요구 다 들어줬다···노조원이 바꾼 강성노조
━ [뉴스분석] 백기 들고 투항한 르노삼성 노조 12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. 부산 = 송봉근 기자. 르노삼성차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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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재명다움' 어디 갔냐 묻자 "덩치 걸맞게 철들려고 한다"
━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년 노동자 시절 프레스에 뼈가 으스러졌다. 당선 1주년을 맞는 그는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"굽은 팔 때문에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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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"미국 위협 트럼프 8년 저지" 민주 20명 대진표 짜였다
조 바이든 전 민주당 부통열이 25일 2020년 대선 출마선언을 한 뒤 델라웨어주에서 피자가게에 들러 경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.[AP=연합뉴스] 조 바이든 전 민주당 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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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"황교안 첫 시험대는 김진태 등 '5ㆍ18 폄훼' 의원 징계"
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와 최고위원당선자들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. 왼쪽부터 김광림, 김순례, 조경태 최고위원, 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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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황교안 당대표 선출 축하…첫 시작은 김진태·김순례 징계로"
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. [뉴스1]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 선출에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“한반도 평화와 민생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초당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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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 직후보다 낮은 투표율…흥행 '노란불' 켜진 한국당 전당대회
자유한국당 2ㆍ27 전당대회 흥행에 노란불이 켜졌다. ━ '달라질게요' 내세운 2017년보다 낮은 투표율 선관위 사무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선관위에서 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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吳ㆍ金 협공에 黃 “탄핵 찬반 질문, ‘세모’ 들고 싶었다”
반환점을 돈 2ㆍ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대표 후보들간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. 20일 오후 열린 TV 토론회에선 선두로 평가받는 황교안 후보가 오세훈ㆍ김진태 후보로부터 집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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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법발전단장 “김명수, 법원개혁 왜 원점 돌리나”
김명수 대법원장의 리더십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. 김 대법원장은 전국법관대표회의의 동료 판사 탄핵 촉구 결의안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 찬반 양측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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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판사 탄핵' 요구에 이틀 고심한 김명수의 대답은···
김명수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된 법관들을 탄핵해야 한다”는 내용의 전국법관대표회의 결의(19